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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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 "자동차 정비공 꿈...2년간 걸레질→개입 후 1년만 미슐랭" (굿데이)

기사입력 2025.03.07 09:21 / 기사수정 2025.03.07 09: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굿데이(Good Day)’의 지드래곤이 2024년 최고의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안성재 셰프를 만난다.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에서는 지드래곤이 정형돈, 데프콘과 함께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를 만나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안성재 셰프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흑백 요리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흑백 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이븐하게”, “채소의 익힘 정도” 등의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던 안성재 셰프는 숱한 예능 섭외를 고사하고 ‘굿데이(Good Day)’에 나온 이유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좋은 영향력을 주는 큰 프로젝트라는 취지에 공감을 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지드래곤을 향한 팬심 또한 감추지 않는다. 



이날 안성재 셰프는 자동차 정비공을 꿈꿨던 유년 시절을 비롯해 셰프가 되기 위해 2년간 걸레질을 했던 시절과 레스토랑 개업 후 1년 만에 미슐랭 스타를 받기까지 모든 여정을 풀어낸다. 지드래곤은 안성재 셰프의 이야기를 들으며 SM과 YG에서 가수를 꿈꾸며 버텨온 11년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기도 한다.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안성재 셰프와 지드래곤이 서로에게 공감하는 모습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지드래곤이 안성재 셰프를 통해 어떤 영감을 얻게 될지, 안성재 셰프가 ‘굿데이(Good Day)’를 통해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안성재 셰프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흑백 요리사’ 출연 전후로 달라진 점을 비롯해 딸의 운동회에 가서 초통령이 된 일화, 빅뱅 태양과 얽힌 특별한 사연, 좋아하는 소울 푸드까지 정형돈, 데프콘의 진행으로 웃음 시너지를 더한다. 

MBC ‘굿데이(Good Day)’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4회가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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