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두 번째 팬 콘서트 일환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성료하고 '육각형 걸그룹'의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엔믹스는 2월 19일(현지시간)과 20일 멕시코시티 오디토리오 BB, 22일과 23일 산티아고 테아트로 카우폴리칸, 28일 상파울루 비브라 상파울루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NMIXX CHANGE UP : MIXX LAB)' 일환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믹스 랩'이라는 실험실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팬 콘서트는 엔믹스의 탁월한 춤, 노래 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대시(DASH)', '별별별 (See that?)' 같은 대표곡이 떼창을 이끌었고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록 버전이나 유닛 커버 퍼포먼스로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엔믹스는 '쏘냐르(Soñar)' 스패니시 버전과 콜롬비아 출신 유명 가수 카롤 지(Karol G) 커버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레크레이션 게임 코너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4월 19일~20일 타이베이, 26일 홍콩 등지에서 팬 콘서트 열기를 잇고 입지를 한층 넓힌다.
지난해 10월 K팝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 패널 참석해 존재감을 빛난 데 이어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성황리 펼친 엔믹스의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Fe3O4: FORWARD)'와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KNOW ABOUT M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