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윤하가 결혼한다.
5일 윤하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자필로 결혼을 발표했다.
윤하는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며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윤하는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이야기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데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최근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하 윤하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윤하입니다.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듭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깊이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습니다!
윤하 올림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윤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