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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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현역가왕' 박서진, 부모와 영상 통화 '뭉클'…"죽어도 여한 없어" (현역가왕2 갈라쇼)[종합]

기사입력 2025.03.05 00:10 / 기사수정 2025.03.05 00:1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서진이 부모님과 '현역가왕2' 1위의 기쁨을 나누며 감동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갈라쇼' 1회에서는 '현역가왕2'의 TOP10이 출연, 무대 위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며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현역가왕2' 생방송 결과 발표 당일의 VCR 영상이 공개됐다. 2대 현역가왕은 박서진이 차지하며 '현역가왕2'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이때 1대 현역가왕인 전유진이 박서진에게 챔피언 벨트를 수여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TOP10은 무대 위에서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박서진은 2위 진해성에게 "이건 형님 드리겠다"라며 챔피언 벨트를 건넸다. 이에 냉큼 받아든 진해성은 카메라를 향해 "잘 어울리나요"라고 물으며 유쾌함을 안겼다. 

박서진은 생방송이 끝날 때까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오늘 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1등 한 것 같다"며 큰절을 올렸다.



이어 홀로 대기실을 찾은 박서진은 어디론가 영상통화를 걸었다. 다름 아닌 박서진의 어머니였는데.

박서진은 "엄마 무대 잘 봤나. 1등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어머니는 "축하한다. 다들 난리났다. 고생했다"며 기뻐했다. 

아빠는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벅차했고, 박서진은 "그런 말 하지 마라"고 얘기했다. 직후 이렇게 늘 한결같이 박서진을 응원해주는 부모님, 팬들을 위한 무대가 펼쳐졌다.  

박서진은 '인생의 미완성'을 선곡해 1위다운 출중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그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일어나서 박서진의 이름을 외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다음으로 MC 신유는 "정말 징글징글하게 노래를 잘하는 분. 근데 정말 징그럽다"는데 이어 "오늘 보니까 그 분이 오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곧 무대 위로 강문경이 등장했고, '아버지의 강'을 선곡해 뽕신 다운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MBN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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