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2:23
게임

'발로란트', 3년 만에 1선 타격대 요원 '웨이레이' 정식 출시

기사입력 2025.03.04 15:35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발로란트'가 신규 요원 '웨이레이'를 정식 출시했다.

4일 라이엇 게임즈는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에 신규 요원 웨이레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웨이레이는 '발로란트' 국제대회 사상 최초로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된 'VCT 마스터스 방콕'을 기념하는 태국 출신 요원이다. 이 요원은 2022년 출시된 네온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추가된 1선 타격대이자 지난 '테호'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신규 요원이다.

빛의 힘을 근원으로 하는 웨이레이의 핵심은 순간적인 위치 이동과 적 방해 효과다. '굴절(E)'은 원하는 위치에 빛의 신호기를 설치한 후 스킬을 재사용해 해당 위치로 되돌아오는 스킬이다. 웨이레이는 적진에 진입한 후 위험에 노출될 때 해당 스킬을 통해 적진에 재진입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광속(Q)'을 활용해 순간적으로 위치를 바꾸며 적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다.

웨이레이는 '포화(C)'와 궁극기 '초점 교차(X)'를 통해 적들의 연사 속도와 반동 회복, 이동 및 점프 속도 등 교전과 직결되는 다양한 요소를 둔화시키는 방해 효과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타격대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좀 더 팀플레이에 특화된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위와 같은 스킬 구성을 통해 웨이레이는 이스포츠 대회에서도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호' 역시 팀플레이에 특화된 스킬 구성을 통해 출시 직후부터 'VCT 퍼시픽 킥오프' 등 여러 지역 리그에 등장한 바 있다. 웨이레이 역시 팀적인 움직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스킬들을 갖춘 만큼, 기존 1선 타격대 메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 라이언 쿠자트(Ryan Cousart) 게임 기획자는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며 발전하기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로란트' 신규 요원 웨이레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