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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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흥국 "극단적 선택 후배 안타까워…재기할 기회 줘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7 20:42 / 기사수정 2025.02.27 20:4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흥국이 연예계 악플에 대해 발언했다.

최근 김흥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즘 연예계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아파서 선배로서 한마디 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김흥국은 "20대에 연예계 꿈을 갖고 스타가 되겠다고 열심히 활동했는데, 살다 보면 별 일이 많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래도 반성하고 용서를 바라고 다시 재기하고 꿈을 갖고 스타를 해보려고, 팬들이 응원하고 하니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왜들 그렇게 악플을 달고 미워해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새론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김흥국은 "저도 마찬가지다. 방송 복귀해야 하는데 저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며 방송 복귀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살다보면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반성하고 용서하면 복귀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연예인들 많이 사랑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김흥국은 최근 자신의 무면허 운전을 두고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해 김흥국은 4월 29일 서울 강남에서 불법으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무면허 상태인 것이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1997년과 2013년에는 음주 운전 적발, 2021년 4월에는 불법 좌회전으로 낸 뺑소니 교통사고까지 몇 번의 자동차 사고 전적이 있다.



그런가 하면 김흥국은 최근 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이라며 두둔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김흥국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하는 등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해온 바.

한편 故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악플에 시달리며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흥국의 들이대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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