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황성재가 이부형과 만났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박해미와 황성재 모자는 집들이를 했다.
이날 집들이에는 황성재의 이부형제인 임성민이 자시의 아들과 방문했다. 박해미는 다른 할머니들과 다르게 손자 앞에서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성재는 "외가 댁의 대부분 저런다. 다들 손주보다 자기 자식이 1번이더라. 할머니라는 단어를 되게 어색해하시더라"고 했다 .
성민은 "너를 초등학교 때 처음 봤다"고 했고, 황성재는 "형과의 첫 기억을 초등학교 때이다. 외동인 줄 알고 살았는데 형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이부 형의 존재를 알게된 순간을 회상했다.
성민은 "고모와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셨다. 성인이 된 후 엄마를 볼 수 있었다"고 했고, 황성재는 "형과 나이가 11살 차이가 난다. 대들수도 없었다. 의지가 되고 형을 따르게 됐다"며 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