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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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덕선이 9년만 지웠다…♥정수빈과 대박, 19금 동성 키스→명품 사비 '이 갈았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0 08: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9년만에 '응답하라 1988' 덕선이 캐릭터를 벗어나 인생캐를 만났다.

지난 10일 첫 공개된  STUDIO X+U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정수빈 분)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 스릴러다.

'선의의 경쟁'에는 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김태훈, 영재 등과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공개 첫 주만에 U+tv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각종 시청 지표에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각종 SNS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나타냈다.

특히 혜리의 이미지 변신이 호평받고 있다. 평소 선보였던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던 역할이 아닌, 무게감 있고 흑화 한 캐릭터 유제이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고 있다.

유제이는 외모도 성적도 성격도 완벽한 모범생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선의를 베풀다가도 어느 순간 서늘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지난 6일 언론시사회에서 김태희 감독은 "(유제이가) 기존 혜리가 맡았던 캐릭터와 갭이 큰 캐릭터인데, 이혜리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것"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다. "허위매물인 줄 알았는데 찐이었다", "집착 광공 서사 미쳤다", "이전까지는 덕선이만 보이더니 이런 모습 처음", "혜리 연기변신 역대급 대박", "혜리 반응 오는구나", "선의의 경쟁 역할 혜리가 딱임"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극 중 흡연 뿐 아니라 파격적인 동성 키스신, 목욕신 등을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우슬기 역할의 정수빈과의 케미가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위 1% 인물을 표현해내기 위해 명품도 사비로 구입했다. 혜리는 "제이라는 인물이 채화여고에서도 상위 1%다. 그래서 외적인 부분도 공을 들였다"며 "사실 가방, 액세서리, 의류 같은 것들이 협찬이 잘 안 된다. 바로 드라마가 나와야 그 브랜드들도 좋은 일인데, (사전제작 드라마는) 한참 뒤에 나오니까"라며 사전제작 드라마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제대로 이를 간 혜리, 그의 파격 변신에 호평이 더해지고 있다.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TUDIO X+U,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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