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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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런닝맨' 고정 출연 비하인드…"박주현이 강훈과 러브라인 이어줘" (라스) [종합]

기사입력 2025.02.19 23:19 / 기사수정 2025.02.19 23:19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지예은이 강훈과 러브라인이 생기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라이징 루키비키잖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예은이 '런닝맨' 고정 출연 계기를 밝힌 모습이 그려혔다.

이날 장도연은 "'SNL 코리아'(이하 'SNL')에 이어서 '런닝맨' 뉴 치트키로 떠오른 지예은 씨. 주말 예능 고정 자리를 어떻게 따내셨는지 궁금하다. 그 한 자리를 사람들이 되게 궁금해하지 않았냐"라며 궁금해했다.



지예은은 "저도 제가 들어갈 거라고 생각을 못 하고 '런닝맨' 첫 출연인 게 너무 기뻐서 들떠있었다. 제 동기인 주현이랑 출연을 하게 됐는데 대기실에서 저쪽에 강훈 님 계신데 너랑 이미지 비슷하고 잘 어울린다' 그러더라. 항상 여자들 모이면 하는 거 있지 않냐. 나래 선배님이랑 도연 선배님 하셨던 것처럼 (박주현이) '잘해봐' 하더라. '그래? 이어줘' 했다. 장난으로"라며 털어놨다.

지예은은 "녹화를 들어갔는데 (박주현이) 재석 선배님한테 예은이가 쉬는 시간에 강훈 님이랑 자기 이어달라고 그랬다고 그렇게 말을 한 거다. 진짜처럼 되지 않냐. 그때 터진 거다"라며 밝혔다.

또 장도연은 "고정 자리와 함께 예능 라인도 얻으셨다더라"라며 물었고, 지예은은 "제가 유재석 선배님을 되게 좋아했다. 어렸을 때부터 '무한도전'도 좋아하고 '런닝맨'도 좋아하고 '해피투게더'도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핸드폰 배경화면도 유재석 선배님이었다. 연예인이 되기 전에. 토끼 탈 쓰신 거. 너무 귀엽고 재밌는 거다"라며 고백했다.

지예은은 "'런닝맨' 첫 촬영 갔는데 또 재석 선배님이 번호를 물어보시더라. '유재석이 나한테 번호를 물어보다니' 이러면서 '성공했다' 이러면서 너무 좋아했다. 솔직히 볼 때마다 신기하다, 아직도"라며 전했다.



장도연은 "예은 씨가 생각하기에 '런닝맨'에서 예능적으로 잘 풀리는 이유를 찾는다면 뭐가 있겠냐"라며 질문했고, 지예은은 "'SNL' 할 때는 일진 캐릭터를 많이 해서 그 캐릭터가 강했다. '런닝맨'에서는 진짜 모습을 보여주니까 사람들이 좋아하시는 거 같다. 진짜 모습을 귀여워하시는 거 같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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