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얼굴 마사지를 받은 김종민에 예비 신부가 멋있다고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1회에서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코요태 빽가의 도움으로 예물숍에서 프러포즈 반지를 알아보는가 하면, 경제 전문가를 만나 경제 개념을 바로 세우는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관리샵을 찾은 김종민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결혼 예정과 향후 임신 계획에 모두 'YES'를 체크하고,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신부뿐만 아니라 신랑도 관리하러 왔다"며 관리 이유를 밝혔다.
김종민은 "특히 얼굴이 가장 고민이다"며 푸념했고, 관리사는 "턱 부분이 살짝 돌아가있다"며 비대칭을 짚었다.
이에 김종민은 "제가 2층 옥상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며 고백했다. 옛날보다 얼굴이 커졌다고 말한 그는 "신부가 사실 나이가 어려서 나이 들어 보일까 봐 (고민이다)"며 예비 신랑의 최대 고민을 털어놓았다.
심진화는 "들어갔는데 현빈 돼서 나오는 거 아니냐"며 기대감을 표했고, 이다해는 "그럴리가요"라고 정색하며 단호함을 보였다.
김종민의 몸을 마사지하던 관리사는 "신부님은 얼굴이 작은 편이냐"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얼굴이 큰 느낌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 어려보이면 좋을 거 같다"고 답했다.
신랑 관리는 본식 3-4개월 전부터 받는다는 말에 김종민은 "4월이니까 지금부터 3월까지 받아야 되냐"고 묻더니 "고통을 참겠다"며 젊어질 결심을 했다.
관리 후 김종민은 붓기로 빠지며 작아진 얼굴과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고, 심진화는 "샤프해졌다"며 감탄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뒤 예비 신부에게 문자를 보냈고, 예비 신부는 "오빠 너무 멋있다"고 하트 이모지까지 덧붙이며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