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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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AHOF) 제이엘, 정식 데뷔 전인데…필리핀 인기 이 정도

기사입력 2025.02.18 10:4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데뷔를 앞둔 그룹 아홉(AHOF) 제이엘이 필리핀을 휩쓸었다.

제이엘은 지난 16일 오후 필리핀 케손시티에 위치한 로빈슨 매그놀리아(Robinsons Magnolia)에서 스페셜 팬미팅 '땡스 기빙 팬 개더링(Thanksgiving Fan Gathering)'을 개최했다.  

제이엘은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서 노래, 춤, 인성, 비주얼까지 다 갖춘 육각형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주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데뷔조가 결성되는 파이널 생방송에서도 이변 없이 최종 1위로 아홉(AHOF)에 합류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입증했다.

이에 제이엘은 무료로 팬미팅을 개최하고 프로그램 내내 열렬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약 4000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한 제이엘. 그는 오랜만에 마주한 현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제이엘은 Q&A 코너를 통해 '유니버스 리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풍성한 무대도 펼쳐졌다. 제이엘은 슈퍼주니어 려욱의 '어린왕자'를 커버한 무대와 '유니버스 리그' 미션곡들로 이루어진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공연 중간 아홉(AHOF)이 제이엘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아홉(AHOF) 멤버들은 처음으로 팬미팅을 열게 된 제이엘을 응원하는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보였다.

아홉(AHOF)은 지난달 24일 종영한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까지 총 9명의 멤버가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F&F엔터테인먼트, SBTow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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