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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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조 센터장 "KBS 드라마, 시트콤→스릴러로 이전보다 젊고 빨라질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2.13 12:11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이창규 기자) KBS 김영조 센터장이 2025년 달라질 KBS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2025 KBS 드라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영조 센터장, 박기호 CP, 김신일 CP, 윤재혁 CP, 이정미 CP, 이호 CP, 구성준 PD, 김창민 콘텐츠운영팀장, 드라마 '킥킥킥킥' 배우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드라마 '빌런의 나라' 배우 최예나, 정민규, 은찬, 한성민이 참석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스타PD 조영식(이규형)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3월 19일 첫 방송 예정인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 오나라(오나라 역), 소유진(오유진), 서현철(서현철), 송진우(송진우), 박영규(오영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 센터장은 "한국 드라마 콘텐츠 시장은 글로벌화되고 있지만, 국내 방송사와 제작사는 많은 도전에 놓여있다. 타사보다 어려운 상황이라 발군의 지혜를 발휘하여 전진할 것이고, 2025년을 기점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KBS 드라마는 이전보다 젊고 빨라질 것이고, 다양한 상품으로 가득할 것"이라면서 "첫 번째는 시트콤이다. 팍팍하고 어려운 삶, 힘들고 지친 삶을 위로하기 위한 웃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킥킥킥킥', '빌런의 나라'가 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트콤을 필두로 로코, 판타지, 스릴러 등 로맨스 단막극, 대하 드라마까지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작품들 위해 CP님들과 연출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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