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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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양지은, 감동 라이브로 '트로트의 여왕' 입증

기사입력 2025.02.13 11:0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에서는 '가인이어라'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양지은이 출연해 감탄을 유발하는 라이브와 예능감으로 트롯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양지은은 1라운드 선봉장으로 등장해 나영과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양지은은 "제가 가수의 꿈을 접었을 때 가인 언니와 미애 언니가 무대를 하는 것을 보고 다시 꿈을 펼쳤고, 덕분에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라며 밝히며 "'미스트롯2' 진이 된 이후에 동대문을 걷고 있는데 꿈처럼 가인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라며 송가인과의 인연을 전했다.



'서울의 달'을 선곡한 나영의 선공에 맞서 송가인의 시그니처 곡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해 후공을 펼친 양지은은 무대에 올라 첫 소절부터 압도적인 실력으로 기선 제압을 했다.
   
애절함이 가득 느껴지는 깊은 감성과 듣는 이들을 구슬프게 만든 구음 그리고 무대가 떠나갈 듯한 고음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양지은의 라이브에 현장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양지은의 시원한 무대는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트로트의 여왕'다운 양지은의 독보적인 매력은 트롯 팬들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했다.

명품 무대를 선보인 이후에도 양지은은 팀원들과 함께 경쟁을 떠나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고, 시종일관 다채로운 리액션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양지은은 '나비당신', '잔치로구나', '흥아리랑', '천리여행', '사는 맛', '연정'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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