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임현주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임현주는 11일 자신의 계정에 "약간의 진통과 피비침이 있어서 급히 오늘 입원했다. 아침에 부랴부랴 출산가방 싸고 둘째가 집에 오면 필요한 물건들 급히 세팅하고 아리아(첫째 딸)도 뭔가 느끼는지 오전 내내 이리저리 분주했다"고 장문을 남겼다.
이어 "낮잠자는 아리아에게 인사도 못 하고 얼굴 보고 나오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첫째에 대한 마음이 이런 거구나 느꼈다"고 첫째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둘째를 만나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며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전 D-1"이라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임현주는 "실감이 안 나서 그런가, 경력직이라 그런가, 한편으로는 여유롭고, 한편으로는 더 떨리고"라며 병원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23년 2월 영국인 한국 특파원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고, 1년 만인 이듬해 9월 직접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임현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