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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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감금+폭행"…BJ 빛베리, 맥심 모델로 인생2막

기사입력 2025.02.15 08:34 / 기사수정 2025.02.15 08:3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스트리머 빛베리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맥심 2021년 9월호 '돌싱' 편 표지 모델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던 빛베리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빛베리의 이번 맥심 2월호 화보는 그의 이름을 딴 '베리'를 콘셉트로, 과일을 소재로 한 의상과 소품들이 눈에 띈다. 빛베리는 "이번 맥심 화보의 콘셉트가 딸기라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딸기를 좋아해서 '베리'라는 활동명을 쓰고 있는데, 드디어 나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화보가 탄생하겠다는 생각에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보에서 빛베리는 체리가 그려진 티셔츠와 비키니, 핑크색 머리를 포인트로, 딸기를 손에 들고서 포즈를 취하며 그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한층 더 부각했다.

아울러,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맥심과의 정식 계약 소식을 알린 빛베리는 "미스맥심 특채 1호라니,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좋은 기회를 덥석 받아도 되나 싶다"며 "맥심은 섹시한 걸 멋지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곳이다. 그 점이 내가 가진 섹시한 모습을 사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섹시 인플루언서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언젠가 같은 일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미스맥심이 됐으니, 팬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빛베리는 과거 남편에 의해 감금,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남편은 빛베리의 머리카락을 자른 뒤 폭행을 저지르는가 하면 나체로 화장실에 감금 등을 저질렀다.



당시 빛베리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이 방송에서 무조건 가슴 노출은 기본이라고 했으며 섹시한 옷을 입히기 시작했다"며 "집에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고 처음에는 멋모르고 따랐다. 그런데 사람들이 '아기 엄마인데 왜 가슴 노출을 하냐. 성매매 여성이다'라고 하더라. 우울증이 심해졌다. (노출 방송을) 하기 싫다고 하면서 다툼이 많아졌다"고 털어어놨다. 

이에 남편은 특수폭행과 강간, 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사진=맥심, 빛베리 계정, 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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