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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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 사유리, 소중한 가족 잃었다…깊은 슬픔 "오리코가 하늘 나라로"

기사입력 2025.02.10 16:29 / 기사수정 2025.02.10 16:2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사유리가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냈다.

10일 사유리는 자신의 계정에 "2월 5일 오리코가 하늘 나라에 갔다"며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떠난 반려견을 떠올리며 "젠(아들)이 아기때 무슨 일 일어날까봐 젠 뒤를 항상 따라다녔다. '오리코 언제 돌아와?', '오리코는 이제 안돌아와', '왜 죽으면 안돌아와?' 오리코를 떠나고나서 하루에 몇번이나 젠과 하는 대화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도 동물도 죽으면 안돌아와. 그래서 생명이 소중한거야' 라는 답을 들을때마다 젠이 고개를 끄덕 끄덕 한다. 마치 그 답을 듣고싶은 것처럼. 나도 그 말 할때마다 잊고살았던 소중한 거를 다시한번 생각하게된다"며 "오리코는 죽은후에도 나랑 젠에게 많은걸 알려주었다"고 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자발적 비혼모를 자처하며 아들 젠을 출산했다. 

사진=사유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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