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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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20번째 대상? MBC 아니니 조용히 해…딱 20년, 신기해"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5.02.08 19:10 / 기사수정 2025.02.08 19: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재석이 20번째 대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1월 30일 촬영을 하고 있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모습이 담겼다.

주우재는 ":저 지금 대상 20개 받은 유재석 선배님과 녹화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유재석은 녹화 8시간 전, 20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후 첫 녹화에 나선 유재석에 주우재는 "제가 재석이 형이면 먼 훗날 눈 감을 때 맘편히 감겠다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설 끝나기도 전해 눈 감을 때를 이야기하냐"며 "내가 보기엔 네가 먼저 간다. 건강관리 잘해라"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주우재를 언급했고, 주우재는 "그건 제가 MBC에서 프로그램을 두 개나 하니까 또"라며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유재석은 "우리 제작진도 그렇고 저희도 이번 설 연휴는 안쓰럽다. 설 연휴에 쉬지를 못했다"고 짚었고, 주우재도 "오늘까지 연휴인데 다 나오셨다"며 쉬지 않는 제작진을 이야기했다.



한편, 아침을 위해 푸드코트에 앉은 주우재는 "지금 유재석은 화요일에 MBC 연예대상 새벽까지 하고 수요일에 SBS 연예대상 새벽까지 하고, 아침에 '놀면 뭐하니?' 온 거다. 20개 채운 느낌이 어떠냐"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MBC에서 안 받았으니 조용히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20개 중 MBC 포함도 되어있지 않냐'는 말에 "MBC 8개, SBS 8개, KBS 2개, 백상 2개다. 20년 만에 20회 수상이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2005년 KBS에서 첫 대상을 받고 2025년에, 20년 만에 20개를 받았다. 신기하더라"라고 밝혔다.

사진=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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