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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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프로-스펙스와 공식 용품 후원 3년 재계약…'첫 우승' 영광 재현한다

기사입력 2025.02.05 16:01 / 기사수정 2025.02.05 16:01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FC서울이 프로-스펙스와 공식 킷 서플라이어 파트너십 재계약을 맺었다.

서울은 5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년 동안 프로-스펙스로부터 K리그 최대 규모 현금과 현물 후원을 받는다"며 "이로써 지난 2022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과 대표 스포츠 브랜드의 동행은 총 6년간 이어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프로-스펙스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그동안 다수의 국가대표팀 및 프로스포츠 팀을 후원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선수단에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면서 "이를 위해 사전에 서울의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수단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프로-스펙스의 파트너십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양측은 서울의 전신인 럭키금성 황소 시절이었던 1984년부터 2년간 공식 킷 서플라이어로 처음 만나 1985년 구단 첫 우승의 영광을 함께 나눴다. 이후 2022년에 다시 손을 잡은 서울과 프로-스펙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은 프로-스펙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향상된 경기력과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대표급 자원인 김진수와 문선민, 그리고 K리그1 준척급 미드필더 정승원을 영입하면서 우승 도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서울은 오는 7일 2025시즌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이어서 10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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