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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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 이현욱과 세자빈 간택 갈등 "정치적인 것만 고려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25.02.03 21:22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이현욱이 차주영에게 세자빈 간택에 대한 의중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 9회에서는 원경(차주영 분)과 이방원(이현욱)이 세자빈 간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경은 "안성군 이숙번의 딸을 염두에 두고 계셨다고 들었습니다"라며 궁금해했고, 이방원은 "중전의 생각은 어떻소?"라며 물었다.



원경은 "안성군이 전하께 독대를 청하였고 눈물로 간하였다 들었습니다"라며 털어놨고, 이방원은 "그는 충성심도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니 그런 걸 믿어서는 아니고. 나는 기병 중심의 겸사복을 만들고자 합니다. 한데 생각을 해보니 이 나라 병권의 한 축을 이숙번이 떠받치고 있질 않소?"라며 털어놨다.

원경은 "하나 세자의 평생 반려자를 찾는 일입니다"라며 당부했고, 이방원은 "세자도 결국은 군왕이 될 것이 아니오. 겸사복은 왕권을 튼튼히 하는 친위부대요"라며 밝혔다.

원경은 "세자의 혼례가 정치적인 일이기는 하나 정치적인 것만을 고려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라며 걱정했고, 이방원은 "왕권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긍정적으로 고려해 주시오"라며 부탁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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