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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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간 푹 빠져"...이수현, 데뷔작 '가족계획' 화려한 마무리

기사입력 2024.12.31 14:14 / 기사수정 2024.12.31 14:14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배우 이수현이 데뷔작 '가족계획'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수현은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서 한영수(배두나 분)와 백철희(류승범)의 딸로,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17세 소녀 백지우 역을 맡았다.

그녀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었다"면서 "지난 몇 개월간 지우에 푹 빠져 살았는데 벌써 이별이라니 많이 아쉽다”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백지우를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에 힘이 났다"면서 "지금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거듭해 더 나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수현은 지난 27일 공개된 ‘가족계획’ 최종회에서 광기 서린 눈빛과 카리스마로 화면을 꽉 채운 사이다 액션 연기를 선보여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극중 백지우는 백지훈(로몬)과 함께 박재곤(권지우)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류미옥(윤가이)과 맞붙게 됐고, 류미옥의 도발에 또 한 번 눈이 확 뒤집히더니 입술을 꽉 깨물며 다가서는 표정 연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극 후반부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을 마주하고 공포감에 사로잡혀 오열하는 모습, 악당들의 횡포에 분노하며 처절한 응징을 가하기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맞서는 등 다양한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가족계획'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이수현이 앞으로 어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쿠팡플레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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