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02 11: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태양 디스전에 나섰다.
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왕들의 귀환. 빅뱅 완전체. 시기가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지드래곤은 태양을 '의정부 맨주먹'이라고 일컬으며 작심 폭로에 나섰다.

태양이 "나는 주먹을 써본 적이 없다"고 해명하자, 지드래곤은 "얘(태양)를 처음 봤을 때 기억은 못 하겠지만 자기가 삼짱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태양은 "삼짱은 아무 의미가 없다. 물론 얘기한 것 같기도 한데"라면서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지드래곤은 "의정부에서 삼짱은 서울 올라오면 짱이다. 처음에 (YG 입사했을 때) 쭈뼛거리면서 연습실을 둘러보는데 (태양이)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 여의도에서 떡볶이 먹으면서 삼짱이라고 고백한 것"이라며 "그때부터 영배(태양 본명)는 삼짱 이미지로 기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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