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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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의외의 면모 "도시락 싸주고 반찬도 해준다" 다정함 어필 (양세바리)

기사입력 2024.10.14 18:4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양세형이 여자친구에게 직접 요리를 해준다는 의외의 면모를 밝혔다. 

13일 올라온 양세형의 유튜브 '양세바리'에서는 '가성비 좋고 레시피도 간단한데 고급진 요리 도전! 흑백요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흑백요리사'의 열풍을 이어가듯 양세형만의 요리 레시피가 공개됐다. 양세형은 이른 아침인 오전 8시에 일어나 고기를 물에 담그며 요리 시작을 알렸다. "핏물 뺄 때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저는 설탕(을 넣는다)"라며 설탕물로 핏물 제거와 연육 작용을 동시에 하는 '꿀팁'을 제공했다. 

또한 "요리를 잘 모르는 경우 '그냥 고기만 삶으면 되는 거 아닌가?'하는 분들이 있다. 사실 그냥 고기만 삶아도 된다. 하지만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넣는 부분이 있고, 대파나 양파에서 오는 천연 감칠맛을 그 안에 흡수시키기 위해 넣는다"라며 전문가와 같은 포스를 보여줬다. 

이어 양세형은 '맛남의 광장' 했을 때 백종원에게 해줬던 요리인 '사태찜'까지 선보였다. "이거는 진짜로 요리 못하는 사람들도 시간만 들이면 할 수 있는 요리"라고 말했다.



양세형의 요리를 먹고 감탄하던 제작진은 "요즘 요리 잘하는 남자가 많은 거 같다"고 하자, 양세형은 "요리를 잘하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된 것 같다"라며 이제는 남자 역시 요리가 하나의 매력 포인트가 됐다고 대답했다. 

또한 제작진이 "여자친구가 만날 때도 요리 해줘요?"라고 묻자, 양세형은 "당연하지. 도시락 싸주고 반찬도 해다 주는데"라며 의외의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 유튜브 양세바리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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