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과몰입 인생사 2' MC 이찬원이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시청률에 기쁨을 드러낸다.
지난 13일, 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간 결방되었던 SBS '과몰입 인생사 2'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MC 네 명(홍진경, 이용진, 이찬원, 엔믹스 해원)과 더불어 손정민 PD까지 총 5명이 둘러앉아 지난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시즌2로 돌아오며 트럼프 대통령, 김우중 회장, 히딩크 감독 등 현재진행형인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인물을 다루기 시작한 '과몰입 인생사 2'. 덕분에 프로그램은 본방송뿐만 아니라 재방송까지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보인다.
특히, 매주 달라지는 인물에 따라 이들을 소개하는 전문 텔러가 등장하고, 이들의 이야기에 과몰입해 생생한 리액션을 보이는 MC들도 주목받고 있다.
이찬원은 "미리 대본을 숙지하고 가는 게 방송인의 자세라 생각하는데, '과몰입 인생사'는 미리 대본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 알게 되면 맥이 빠진다"라며 시즌2부터 대본을 주지 않은 제작진의 의도에 공감했다. 이에 이용진은, 이찬원의 경우 대본이 없는데도 '찬또위키'답게 해박한 지식으로 인물을 설명한다고 칭찬했다. 이러한 칭찬에 이찬원은 "공교롭게도 '과몰입 인생사'에서 다루는 인물이 제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라 온라인 '위키'를 통해 정보를 찾아봤으며, 숫자에 강한 편이라 생년월일이나 의미 있는 숫자 등을 외웠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시사교양물인데도 시즌1에 이어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연일 승승장구 중인 '과몰입 인생사 2'. MC들은 프로그램의 여러 성과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회식을 제창했다. 이에, 이찬원은 소고기 회식을 할 것을 제안하며, "'과몰입 인생사' 회식을 위해 전국 팔도에서 행사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레디 머큐리 편으로 돌아올 SBS '과몰입 인생사 2'는 8월 15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이찬원 팬클럽, 과몰입인생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