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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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주지훈 "'이선균 유작'이 남다르진 않아…즐거운 기억 有"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4.07.10 14:02 / 기사수정 2024.07.10 16:4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탈출' 주지훈이 첫 호흡을 맞춘 故 이선균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주지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생존 스릴러이다. 

극중 딸 경민(김수안 분)의 유학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차정원(이선균)은 극 초반부터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과 갈등을 빚으며 앙숙이 된다.

첫 호흡이었던 이선균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재미를 더한 주지훈은 이선균에 대해 "성향과 취향이 비슷하다. 둘 다 술을 좋아하기도 하고, 희원이 형도 그렇고 저희는 촬영 중간에 풀 샷을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을 각자의 방에서가 아니라 같이 보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서로 같이 앉아서 정해진 시간까지 계속 대화를 했다. 일과 퇴근 후가 잘 안 나뉘는 인간들이다"며 웃었다. 오늘과 내일의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루도 안 빠지고 나눴다고.



또한 주지훈은 "실제로도 결이 맞는 것들이 보였다면 그런 부분인 것 같다"고 호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주지훈은 "선균이 형이 저보다 되게 디테일하다. 저는 어떤 상황에서 '편집으로 극적 허용이 들어가도 상관없겠다'는 성향인데 선균이 형은 '말이 안 된다'며 의견을 제기하는 성향이다. 저는 지켜보는 입장이었다"라고 일화를 풀었다.

굉장히 디테일해서 개연성을 엄청 중요시한다는 이선균에 대해 주지훈은 "직업이 같은 배우지만 나와 다른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배우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보면서 재밌기도 하고 배운다"고 덧붙였다.

'이선균 유작'이라는 프레임으로 개봉한 소감에 대해 주지훈은 "남다르진 않다. 모든 영화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라 늘 소중하고 최선을 다한다. 그런 마음이다. 좋은 동료 선배 배우여서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회상했다. 

한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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