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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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때려 치아 부러져…스토킹→진정서 제출도" 전 여친 주장 (사건반장)

기사입력 2024.07.05 06:30 / 기사수정 2024.07.12 17:5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농구선수 허웅에 대한 전 연인 A씨 측의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허웅과 전 연인 A씨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사건반장'에선 앞서 허웅 측의 입장을 전했고, A씨 변호인의 연락으로 이번엔 전 여자친구 주장을 중심으로 다뤘음을 밝혔다. 먼저 두 사람의 통화 녹취록을 살폈다. A씨는 "인정할 거 하고 네가 사과하면 사건 안 만든다고 했는데 무시하지 않았냐. 네가 나 때려서 이 부러졌고 네가 네 이미지 생각한다고 병원 한 번 안 데려갔고, 네가 나 낙태 시켰고 아니냐"며 울부짖었다.

여기서 '사건반장' 측은 '이가 부러진' 부분에 주목했다. A씨 변호인 주장에 따르면 호텔 사건은 2021년에 벌어졌다. 두 사람은 3년 가까이 만나면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고 당시는 잠시 이별한 상태였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한 호텔의 술집에서 만나 다퉜고, 밖에 나와서도 다투다가 A씨가 허웅에게 맞아 치아가 부러졌다고 했다. 

A씨 측은 길거리의 사람들이 쳐다보니 허웅이 호텔로 끌고 올라갔다 주장했다. 공포감을 느낀 상태였는데, 호텔 안에서 허웅이 강제적으로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고 이로 인해 임신을 했다고. 이는 두 번째 임신이었다고. 



A씨 측 주장에 따르면, 허웅의 아이도 결혼도 관심 없는 태도에 상처를 받았다고. '3억원' 이야기 역시 임신 중절 수술의 대가로 허웅이 먼저 제시했고, 거부 후 허웅의 책임 회피에 이 생각이 나 이야기를 했던 것이고, 돈 받을 생각 없다는 의사도 전했다고 했다.

이에 대한 근거도 있다고. A씨 변호인은 "화해하고 중절 수술하고 또 여행도 같이 갔다. 3억을 달라는 공갈의 고의가 성립하기 위해선 3억을 달라고 하려는 계획적 행동들이 있어야 한다"며 "(당시) 화낸 게 끝이고 그 이후 어떤 공갈의 정황이 없다. 그리고 여행 간다. 이게 진정한 공갈의 고의냐. (허웅이) 계좌번호를 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중절수술 후 꽃다발 선물 보내며 편지도 남겼다고. 이것이 협박을 당한 사람의 모습이냐는 것. A씨 측은 또한, 이별 후 허웅의 집착에 시달렸다고 했다. 스토킹 행각에 경찰에 진정서를 넣기도 했으며, A씨가 허웅 어머니에게 '헤어짐 거부하고 스토킹 행각 하는 걸 참을 수 없다. 말려 달라'는 문자까지 했다고 했다. 협박을 멈추면 신고 접수 취하하겠다 했고, 이후 진정서 취하가 됐다고. 2020년 잠시 헤어졌을 때도 집에 무단침입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허웅 측 변호인은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정리해 말하겠다"고 전한 상태다.

한편, 허웅 측은 최근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인 관계였으며, A씨는 이 기간 두 번의 임신을 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측은 이를 빌미로 A씨가 3억원 요구했다고 주장했고, A씨는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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