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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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공개적으로 감쌌다…박진영 보여준 '어른의 품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16 10:2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진영이 부상 투혼을 펼친 아일릿 원희를 향한 배려 발언으로 '어른의 품격'을 보여줘 화제다. 

박진영은 지난 1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트리뷰트 스테이지'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해 그의 음악을 공유하고 음악이 주는 감동과 메시지를 되새기는 의미의 무대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은 이날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더뉴식스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은 '그녀는 예뻤다' '스윙 베이비' '허니' 등 지난 역사를 수놓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와 후배 가수들이 함께 완성한 무대는 감동을 선사했고, 관객들도 함께 호응하며 '트리뷰트 스테이지' 의미를 더했다. 



무대를 마친 후 박진영은 "제가 데뷔한지 30년 됐다. 지금 불러드리는 노래들이 여러분이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곡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것은 멋진 후배, 선배, 동료들로부터 받는 에너지 덕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이야말로 우리를 하나로, 나라와 민족과 피부색과 나이를 떠나 하나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박진영은 이날 발목 부상으로 무대 한쪽에 마련된 의자에 앉은 채 존재감을 보여준 아일릿 원희를 언급, "다리를 다쳤는데도 무대에 서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날 원희는 발목 부상으로 무대를 소화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의자에 앉은 상태로 노래를 부르고 상체를 활용한 안무까지 투혼을 펼쳤다. 최근 아일릿을 둘러싼 여러 논란들로 부담이 큰 상황에다가 컨디션 난조까지 이어진 가운데, 부상 투혼을 펼친 원희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진영이 직접 원희의 이름을 언급하고, 감사 인사를 남기는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른의 참된 모습이다" "이게 어른이지" "역시 의리 있네"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모습 멋지다" "품격부터 다르다" "인성 끝내준다" 등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위버스콘'은 오늘(16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진행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이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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