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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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길, '음주 뺑소니' 김호중 술자리 동석했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8 16: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당일, 술자리에 함께한 연예인이 개그맨 정찬우와 가수 길로 알려졌다. 

28일 더팩트는 정찬우와 길이 지난 9일, 김호중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9일은 김호중이 음주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날이다. 김호중은 이날 지인들과 함께 골프모임을 한 후 유흥주점에서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정찬우는 김호중과 같은 소속사로 인연이 있으며, 길은 정찬우와의 친분으로 해당 자리에 함께했다. 정찬우는 김호중이 소속된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로, 공황장애로 인해 수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 정찬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확인 요청을 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다. 길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음주운전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 매니저가 대리 자수를 했고, 소속사 관계자는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를 제거하기도 했다.

사고 이후 김호중은 고양, 창원 등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했다. 창원 콘서트가 끝난 직후이자 사고 발생 10일이 지난 후에야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본부장 A씨와 함께 서울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더불어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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