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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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엄기준, 죽은 줄 알았던 윤종훈 등장에 당황 [종합]

기사입력 2024.05.17 23:3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엄기준이 위기를 맞았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5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양진모(윤종훈 분)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매튜 리(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튜 리는 민도혁(이준)과 강기탁(윤태영) 죽이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민도혁은 살인범으로 몰았고, 강기탁은 가곡지구 해킹 통신망을 설치한 핵심인물로 공개수배했다. 

그러던 중 매튜 리는 연락이 잘 되지 않고, 좀처럼 만나기 힘든 황찬성(이정신)에게 이상함을 느끼고는 그의 집을 찾았다. 한모네(이유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매튜 리는 집안을 살피기 시작했고, 비밀의 방에서 황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매튜 리는 한모네 몰래 집을 떠났고, 한모네는 강기탁에게 전화를 걸어 "케이가 다 알았다. 황찬성이 죽은 것도. 민도혁이 여기 왔다갔다는 것도"라고 알렸다. 

매튜 리는 밖에서 한모네가 움직이기만을 기다렸다가 한모네를 미행하면서 경찰에 "민도혁이 황찬성을 죽였다. 경찰서에서 나와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있다"고 신고했다. 

강기탁은 매튜 리가 탄 차를 가로막아 한모네를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강기탁은 매튜 리에게 붙잡혀 지하 감옥에 갇히게됐다. 

매튜 리는 강기탁에게 "루카를 털어서 뭐하려고 했어. 민도혁 계획이 뭐야. 말하면 목숨은 살려주지"라고 했고, 강기탁은 "내가 짐승새끼랑 흥정을 할 것 같으냐"면서 분노했다. 

매튜 리는 강기탁을 죽이려다가 "강기탁이 이렇게 편하게 죽으면 재미없는데. 아쉽게도 지 딸년 죽음은 못봤지만, 민도혁 죽는 모습은 지켜보고 뒤지면 재밌겠다"면서 강기탁을 자극했다. 



매튜 리의 거짓 신고 때문에 구속돼 독방에 갇힌 민도혁. 매튜 리는 민도혁과 만나 "마지막 인사하러 왔다. 그래도 우린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나눠가진 특별한 인연이잖아. 물론 지금은 둘다 그 이름을 버렸지만. 넌 민도혁으로, 난 이휘소로"라면서 웃었다. 

이에 민도혁은 "넌 그냥 정신병자"라고 했고, 이에 매튜 리는 "너 그거 알아? 우리 집 지하실에 강기탁 갇혀있다? 그 말은 널 도울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거야. 넌 죽게 되어있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라면서 비웃었다. 

매튜 리는 민도혁이 현장검증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민도혁을 죽이고, 자살로 위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검증을 하는 민도혁을 기다리고 있던 한모네, 차주랑(신은경), 남철우(조재윤)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같은 시각, 매튜 리는 가곡지구 청사진 발표회를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그 때 영상을 통해 '1조 패밀리'의 존재가 흘러나왔고, 기자들은 술렁였다. 그리고 민도혁이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죽은 줄 알았던 양진모까지 나타나 매튜 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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