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최근 기부를 한 것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션은 16일 오후 "블랙핑크 제니가 하랑이가 첫 번째 기부마라톤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멋지다며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가 꼭 지어지길 바란다며 1악원을 기부해주었다"며 "팬클럽 블링크(Blink)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기부증서에 제니 & Blink 라고 썼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팬들을 사랑하는 모습까지 너무 이쁘다"며 "'제니야,고마워! 로뎀나무 학교 잘 지어지면 한번 놀러와!'"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션은 자신의 둘째이자 장남인 하랑 군과 친구 지성 군의 첫 번째 기부마라톤을 통해 1억 2천만원이 해비타트에 기부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팬들도 챙기다니 제니 멋있다ㅠㅠ", "팬들이 선물 받았네", "정말 멋진 선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은 하랑 군의 첫 기부 마라톤에 기부한 기부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션, 정혜영 부부와 네 명의 자녀, 배우 윤세아, 박보검, 차인표와 개그우먼 송은이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