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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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정려원 향한 직진, 브레이크 고장 나" (졸업)[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5.09 14:52 / 기사수정 2024.05.09 15:4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졸업' 위하준이 '연하남' 이준호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위하준은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정려원 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 역을 맡았다. 

이준호는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와 서혜진을 향해 경로 이탈, 직진을 펼칠 예정이다.

위하준은 그런 이준호의 매력에 대해 "브레이크가 없다. 고장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이준호가) 굉장히 능청스러운 면도 있다. 연애에 있어서도 잘할 것 같은데 되게 서툴다. 그런 모습에서 오는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준호를 통해 '연하남'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쏠리는 것에 위하준은 "한 번 정점을 찍어봐야죠"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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