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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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완전 아이돌 재질"…소통왕 김수맨, 돈값 제대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07 20:32 / 기사수정 2024.05.07 21:4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팬들과 남다른 소통을 이어가며 대중의 호감을 사고 있다.

지난달 김수현은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첫 아티스트로 버블(​​​​팬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합류했다. 

버블은 팬과 연예인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어플. 한달에 일정한 금액을 내고 소통할 수 있기에, 주로 아이돌이 해당 어플에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

유료 소통앱인 만큼, 일부 아티스트들은 소통에 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던 바. 김수현은 주말 빼고 거의 등장해 '주5일제 버블'을 실시하고 있다는 호감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드라마 방영 중 예비군 훈련에 참여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SNS용 사진과, 버블용 사진 구별을 뛰어나게 해내며 다른 매력을 자아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SNS에는 분위기 있고 정상적(?)인 사진이 주를 이루지만, 버블에서는 친근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빙구미 가득한 사진이 주를 이루기 때문.



팬들은 "버블과 SNS의 차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김수현", "김수현 버블 잘 할 것 같다고 했지?", "버블용은 날것 그대로", "버블로 사진 몇십 장 보내줬는데 저장한 건 2개", "너무 귀엽다. 돈값 제대로", "앞으로도 자주 해주길", "아이돌 해도 잘했을 성격"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은 닉네임을 '김수맨'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그가 직접 지은 별명이다. 어린 시절 남자다운 이름을 갖고 싶어서 스스로 지은 별명이라고. 버블을 능수능란하게 잘 이용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비결에 대해 김수현은 "버블을 잘 하는 것이 아니고 처음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은 본사에 가서 8시간 수료과정 교육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하나하나 배우고 시작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농담, 팬들을 혼란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진짠 줄 알았다", "개그맨이네 김수맨씨", "말투 음성지원된다", "진짜 웃긴 사람이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김수현. 제대로 '돈값'하고 있는 그의 소통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수현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할을 맡으며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해낸 김수현. 최우수연기상에 올랐으나, 이날 수상자는 MBC 드라마 '연인' 남궁민에게 돌아갔다.

사진=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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