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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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빅뱅 시절, 유재석·이효리가 주는 술만 먹는다고" 과거 회상 (집대성)[종합]

기사입력 2024.05.06 08:10 / 기사수정 2024.05.06 10:3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대성이 과거 '패밀리가 떴다' 출연 당시 들었던 이야기들을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전 직장동료와 YG 앞담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빅뱅과 함께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2NE1 멤버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유튜브 출연 비율이 많이 올라갔다'는 대성의 질문에 "맞다. 이번에 유튜브 10개 정도 돈 거 같다. 내가 지인이 많지 않냐. 너무 감사하다"고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에 대성은 "너무 놀랐다. 사실 누나랑 나랑 같은 과라고 생각했는데 놀랐다. 우리가 빅뱅 YG였을 때 YG 식구들 말고는 우리가 거의 친구가 없었다"며 산다라박의 인맥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산다라박은 "그때 대성이 '패떴'이랑 친하다고 다들 질투했었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대성은 "난 과시한 적이 없는데 주변에서 계속 그랬다. 그것 때문에 가스라이팅 당했다. 지금 생각하면 가스라이팅이다"라고 발끈했다.

대성은 "예를 들어 회식에 갔다. 라이브가 다음날이라 가야했다. 새벽에 가야한다고 하면 '너 재석이 형이 주는 술은 받고 내 술은 안 받냐'고 한다. 그럼 '아닙니다!' 하고 마셨다. 옆 테이블에서는 '너 효리 누나가 주는 술은 마시고' 이런다. 미쳐버리겠더라"며 과거 놀림당한 일화를 전했다.

산다라박은 "내가 그걸 많이 목격했다. YG가 계속 '너는 패밀리(가 떴다)냐, YG 패밀리냐' 이렇게 묻더라"라며 폭소했다.

대성은 "왜 다들 그렇게 갈라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집대성'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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