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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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3억 8천·75만 원 반전세 사는데…내 월세보다 더 비싼 홍콩 주차비" (인생84)

기사입력 2024.04.27 10:12 / 기사수정 2024.04.27 10: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기안84가 홍콩의 땅값에 놀랐다.

26일 기안84의 유튜브 '인생84'에는 홍콩 2박 3일 여행기 (이시언, 한혜진,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절친 이시언, 한혜진과 함께 홍콩 여행에 나선 기안84는 이동하던 중 빽빽하게 들어선 홍콩의 집들을 보며 "여긴 집값이 얼마냐"고 놀라워했다.

기안84의 말을 듣고 있던 한혜진은 "예전에 나는 24살에 뉴욕에 있었을 때 방 한칸에 3천 달러(한화 약 400만 원)정도 냈었다"며 홍콩 못지 않게 비싼 뉴욕의 물가를 언급했다.

기안84는 "홍콩 집값이 유명하다고 하더라. 땅값이 전 세계 1위라고 한다. 왜 이렇게 비싼가 봤더니, 평지가 거의 없고 산이라서 그렇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국민 평형이 34평(84m²)이라고 하지 않나. 홍콩의 국민 평형은 11평이라고 한다. 평당 1억 정도이고, 비싼 곳은 평당 7억이라고 한다. 10평에 70억이 되는 것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또 "집값이 비싼 만큼 월세도 비싸다더라. 홍콩 사람들 월급의 절반이 집값으로 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자동차 세금도 엄청 비싸다. 5천만 원짜리 차를 사면 세금이 5천만 원이 돼서, 차값이 1억이 되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만약 '기분 좀 내야겠다' 해서 1억짜리 차를 사면 차값이 2억이 된다. 그리고 자동차도 주차할 수 있는 땅이 필요하지 않나. 다달이 내는 주차비가 80만원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제가 지금 3억 8천에 75만 원짜리 반전세에 사는데, 제가 사는 집의 월세보다 홍콩 차 주차비가 더 비싸다. 차들이 좀 싸가지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유튜브 '인생84'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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