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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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내 인생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 오늘 라베했어)

기사입력 2024.04.26 09: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현무는 ‘나 오늘 라베했어’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5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잠재성만큼은 프로인 백순이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골프 리얼리티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골프 예능을 예고한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특별한 출연진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보 골퍼지만 명랑함만큼은 최고인 전현무와 권은비, 두 사람을 위해 팔 걷고 나선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4인 조합은 어떻게 완성됐을까. 출연진 4인이 ‘나 오늘 라베했어’ 출연 이유를 밝혔다.

◆ 전현무 “내 인생에서 골프를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전현무는 “주변에서 골프를 같이 치자, 또 배우라는 얘기가 너무 많았는데 제가 바쁜 일정에 배우는 둥 마는 둥 하다 보니 골프가 늘지 않았고 그래서 더 흥미가 없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기존의 골프 프로그램들은 골프를 잘 치는 사람들만 출연하는데, 나처럼 못 치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깨백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초보 골퍼들을 위한 골프 예능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콘텐츠적으로도 굉장히 매력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이 ‘내 인생에서 골프를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 김국진 “신선한 느낌의 콘셉트, 내가 처음 골프 칠 때 생각도 나서…”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골프 고수 김국진. 이번에는 전현무와 권은비의 골프 스승으로 나서게 됐다.

본인이 골프를 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 터다.

김국진은 “새로운 골프 예능을 시작하는데 골프를 거의 처음 치는 사람이 출연하는 콘셉트라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제가 처음 골프를 칠 때 생각도 나고 해서 재미있겠다 싶었어요. 특히 골프니까. 골프 예능은 약간 마음이 열려 있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 권은비 “골프를 이제 막 시작했는데…”

권은비를 두고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진은 긍정파워로 가득한, 잠재성만큼은 프로인 초보 골퍼라고 표현했다.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가 익숙한 권은비가 골프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뜨겁다.

권은비는 “골프를 이제 막 시작한 초보 골퍼입니다. 할수록 재미있고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나 오늘 라베했어’에 도전하게 됐습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 문정현 프로 “전현무X권은비 골프 실력 듣고….”

KLPGA 골프 여신 문정현 프로는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김국진과 함께 전현무, 권은비 두 초보 골퍼를 도운다.

문정현 프로는 “제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시청자 분들과 소통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많은 골프 레슨 영상 중 입문한지 얼마 안 된 분들을 위한 영상은 잘 없더라구요. 미팅 때 전현무님과 권은비님의 골프 실력을 듣고 예능이지만 초보자 분들이나 골프 입문을 두려워하고 계실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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