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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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전포수' 최재훈,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 "회복하면 다음주 수요일 등록 가능" [수원 현장]

기사입력 2024.04.24 18:19 / 기사수정 2024.04.24 18:19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전 불펜에서 웜업을 마친 한화 류현진과 최재훈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전 불펜에서 웜업을 마친 한화 류현진과 최재훈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주전 포수 최재훈이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포수 최재훈의 1군 엔트리를 말소, 외야수 이원석을 등록했다.

최재훈은 지난 21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훈련 중 왼쪽 옆구리 쪽에 통증을 느꼈다. 최원호 감독은 최재훈에 대해 "어제 테스트를 해봤는데 타격이 안 될 것 같아서 내렸다. 그것 때문에 어제 포수 세 명을 두고 경기를 했는데, 계속 3포수로 갈 수는 없다. 그래서 엔트리에서 뺐고, 타격이 정상적으로 될 때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고 고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한화 최재훈이 두산 정수빈의 파울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한화 최재훈이 두산 정수빈의 파울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수비를 마친 한화 산체스와 최재훈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수비를 마친 한화 산체스와 최재훈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최 감독은 "그래도 주말쯤 (타격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일요일부터 경기를 안 뛰었는데, 소급 적용을 해서 다음주 수요일이면 등록이 가능하다. 일단 이번주는 회복하고, 괜찮으면 주말에 서산에 가서 조금 쳐 보고 확인이 되면 수요일에 등록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원호 감독은 최재훈이 빠진 상황에서의 포수 운영에 대해서는 "오늘은 (박)상언이가 별로 맞춰 보지 않아서 (이)재원이가 나가고, 내일도 페냐라서 재원이가 나간다. 그 다음 봐서 상언이가 나갈 수 있다. 선발투수에 맞춰서 기용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화는 류현진이 통산 100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이진영(우익수)~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2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황영묵(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원호 감독은 류현진이 많은 이닝을 던져주며 100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며 '여전히 더 좋아질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최원호 감독은 "날이 조금 더 풀리면 더 좋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3월 26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2사 만루 한화 최재훈이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한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3월 26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2사 만루 한화 최재훈이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한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16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말 2사 한화 선발 문동주가 NC 권희동에게 3루타를 허용한 뒤 포수 최재훈이 마운드에 올라 격려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16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말 2사 한화 선발 문동주가 NC 권희동에게 3루타를 허용한 뒤 포수 최재훈이 마운드에 올라 격려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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