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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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박지환, 필살기 내놨다…치명적인 매력발산 (ft. OST)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4 2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들이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OST를 직접 부르며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배우들이 연기력 뿐 아니라 노래로도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가수 뺨치는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웃음까지 날리는 이들의 활약을 짚어봤다. 

■ '드림하이 삼동이' 김수현, '로맨스의 왕'으로 컴백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4회는 21.62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비주얼 케미스트리부터 두 사람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만들어진 절절하고 애틋한 남녀 주인공의 서사가 만ㅇ흔 시청자들을 울리고 있다. 

 tvN 드라마 시청률 역대 2위였던 '도깨비'를 넘은 '눈물의 여왕'은 21.638%를 기록한 1위 '사랑의 불시착'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 와중, 김수현이 10년 만에 드라마 OST를 직접 부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18일, 김수현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수현이 OST 녹음에 참여했다. 많은 사랑을 주시고 계신 시청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과 김수현씨가 공들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느 장면에 어떤 노래가 등장할지는 공개된 바 없어 더욱 기대를 자아내는 바.



'드림하이' 송삼동 역으로 연기력과 가창력을 동시에 입증해 화려하게 등장한 김수현이 2014년 가창한 '별에서 온 그대' OST 이후로 또 한 번 나서 화룡점정이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 마동석의 오른팔(?) 박지환, '범죄도시4'로 가수 데뷔

'범죄도시4' 속 괴물형사 '마석도' 마동석의 오른팔로 다시 돌아온 장이수가 OST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박지환은 변함없이 화려한 명품 패션을 선보이며 장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 변신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신스틸러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박지환은 극 중 삽입될 노래 '대찬 인생'을 직접 부르게 됐음을 밝혔다. 



박지환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 음원이 와서 불러보라고 하더라. 엔딩에 쓸 건데 같이 불러봤으면 좋겠다 해서 들어봤는데 예전에 들어본 신나는 노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재밌겠다 싶어서 연습했고, 나머지는 윤일상 감독님 작업실에서 같이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죽고 싶은 5시간이었다"며 생생한 녹음 후기를 고백하기도.

그는 "소리를 너무 질러 목이 쉴 것 같은데 계속 뽑아내더라. 다 털리고 집에 갔다"며 "영화볼 때 뭐라도 도움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어 목소리, 창법도 바꿔가며 어설프게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지환의 구성진 가락은 '범죄도시4'와 함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극 중 캐릭터 장이수의 모습과 겹쳐보이는 박지환 샤우팅은 더 큰 재미를 안겨준다.

■ 변우석, 가창력 이어 콘서트 영상까지 '찐' 가수 체험 중

단 2회만에 입소문이 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은 인기 절정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류선재를 연기한다.

보컬 뿐 아니라 연기로도 히트해 톱스타의 인기를 누리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한 변우석은 실제로 '이클립스'의 노래 4곡을 직접 불러 화제가 됐다.



'소나기', 'Run Run', 'YOU&I' 등을 매력있는 음색으로 부른 변우석에 시청자들은 "실제 가수인 류선재 같다", "콘서트 음색도 실제 목소리니까 더 설렌다"며 높아진 몰입감에 환호했다. 

변우석은 '드라마에서 이클립스가 낸 4곡은 누가 부른 거냐'는 질문에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제가 열심히 불렀고 본방 보니까 잘 만들어주신 거 같아서 너무 기분 좋다"고 직접 답했다. 

또한 실제 팬들이 가수의 콘서트 영상을 찍은 듯한 느낌을 주는 변우석 소속사의 직캠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바로 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치겠다 변우석, 너 때문에… #선재업고튀어 콘서트 Behind Cam' 영상을 통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연기 중인 변우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드라마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 변우석의 디테일에 시청자들은 "찐 가수 체험 중 아니냐", "당장 가수로도 재데뷔해라", "실제 류선재가 있었으면 난 덕질했을 것"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바로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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