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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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만에 선발' 김민재, 59분 무실점 수비…뮌헨, 베를린 원정서 5-1 대승 [분데스리가 리뷰]

기사입력 2024.04.21 06:00 / 기사수정 2024.04.21 11:27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김민재가 간만에 선발로 복귀해 좋은 경기를 펼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1 대승을 거뒀다.

올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정해지면서 뮌헨은 2위 사수에 나섰다. 이날 대승으로 뮌헨은 승점을 66(21승3무6패)으로 늘리며 한 경기 덜 치른 3위 슈투트가르트(승점 63)와의 승점 차를 벌렸다. 반면에 승점 29(8승5무17패)인 베를린은 14위에 머물면서 강등권과의 차이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이날 뮌헨은 김민재를 선발로 내세웠다.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대승에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원정팀 뮌헨은 4-2-3-1 전형을 내세웠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요주아 키미히, 김민재, 에릭 다이어, 알폰소 데이비스가 백4를 이룬다. 레온 고레츠카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3선에 위치하며,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2선에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엔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홈팀 베를린은 3-5-2 전형으로 맞섰다. 프레데리크 뢰노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디오구 레이트, 케빈 포크트, 다닐료 두키가 백3를 형성했다. 좌우 윙백 자리엔 로빈 고젠스와 크리스토퍼 트리멜이 맡았고, 중원은 브렌든 애런슨, 뤼카 투자르, 언드라시 셰퍼가 맡았고, 최전방에서 베네딕트 홀러바흐와 케빈 폴란트가 뮌헨 골문을 노렸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다이어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각종 매체들은 뮌헨이 지난 18일 아스널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렀기에 베를린 원정에서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동안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기용하던 뮌헨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은 더리흐트를 벤치로 내리고, 그 자리에 김민재를 투입하면서 중앙 수비수 자리에 변화를 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이로써 김민재는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베를린전 전까지 8경기 중 7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한 김민재의 마지막 선발 경기는 지난 6일 FC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28라운드이다. 

당시 김민재는 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해 2-3 역전패로 지목되는 등 최악의 하루를 보냈기에, 팬들은 김민재가 간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자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았다.

베를린은 전반 1분 만에 좋은 공격 장면을 만들면서 뮌헨을 위협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트리멜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 위를 그대로 지났고, 공을 쳐내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온 노이어 골키퍼도 건드리는데 실패했는데 공이 베를린 선수들도 통과하면서 그대로 라인 밖에 나갔다.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이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머리에 맞추는데 성공했고, 헤더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헤더 슈팅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한 고레츠카는 2분 뒤 오른발 슈팅으로 베를린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뮌헨 레전드 미드필더 뮐러의 센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전반 29분 박스 인근에서 텔이 전방으로 패스를 넣었는데, 뮐러가 공을 받지 않고 뒤로 흘리면서 고레츠카에게 내줬다. 뮐러에게 시선이 쏠렸던 베를린 수비수들은 순간적으로 고레츠카를 놓쳤고, 고레츠카는 골대 상단을 노리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내준 베를린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뮌헨 골문을 두드렸지만 뮌헨 수호신 노이어를 넘지 못했다. 전반 33분 투자르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노이어 골키퍼가 선방에 성공했다. 전반 42분엔 고젠스가 페널티 왼쪽 구역에서 슈팅을 날렸는데, 이 슈팅도 노이어가 옆으로 쳐내며 막아냈다.

노이어가 골문을 지키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동안 뮌헨은 한 골 더 추가해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추가골 주인공은 뮌헨의 주포 케인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와 조금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은 뮌헨은 케인을 키커로 내세웠다. 이때 케인은 가까운 포스트 구석을 노리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베를린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올렸다. 베를린전 추가골로 케인은 올시즌 리그 득점을 33골로 늘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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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전반 추가시간이 종료되면서 뮌헨은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전반 45분 동안 뮌헨은 공 점유율 64 대 36, 슈팅 횟수 10 대 8을 기록하면서 앞선 채로 전반전을 마치는데 성공했다.

후반전이 시작된 후 홍염으로 인해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베를린 골대 쪽에 위치한 팬들이 홍염을 터트렸고, 홍염으로 인해 너무 많은 연기가 발생해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의 시야를 방해하자 심판진은 경기를 잠시 멈췄다.

홍염이 어느 정도 걷히면서 경기가 다시 재개된 후 뮌헨은 추가골을 만들며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추포모팅이 반대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뮐러가 골키퍼 머리 위를 노리는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점수 차가 3골로 벌어지자 뮌헨은 교체 카드를 한 장 사용했다. 후반 14분 김민재를 불러 들이고, 다요 우파메카노를 투입하면서 센터백 자리에 변화를 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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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59분 동안 패스 성공률 98%(58/59), 롱패스 성공률 100%(2/2), 태클 성공률 50%(1/2),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3회, 몸싸움 승률 75%(6/8) 등을 기록했다. 또 4경기 만에 치른 선발 복귀전에서 안정된 활약을 펼치며 지난 하이덴하임전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김민재가 나가고 2분 뒤 뮌헨은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6분 베를린 진영에서 고레츠카가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았고, 이후 케인이 오른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텔에게 패스했다. 케인의 패스를 받은 텔은 박스 안에서 먼 포스트를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뮌헨의 4번째 골을 장식했다.

뮌헨은 4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1분 선제골 주인공 고레츠카가 올린 크로스를 뮐러가 머리에 맞춰 방향을 골대 쪽으로 돌려 놓아 베를린 골망을 흔들었다. 뮐러가 이날 멀티골을 달성하면서 뮌헨은 이날 5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5 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교체되기 전까지 무실점 수비를 펼치며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날 좋은 수비를 펼치면서 김민재는 지난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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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대승이 임박한 가운데 베를린이 경기 종료를 앞두고 한 골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후반 45분 교체로 들어온 요르버 페르테선이 뮌헨 선수들을 제치고 박스 안으로 들어온 뒤 뮌헨 골망을 가르면서 뮌헨에 일격을 가했다.

베를린은 추격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했지만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5-1 대승으로 끝나면서 뮌헨이 승점 3점을 챙겨가 2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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