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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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22세 붕어빵 딸 자랑 "美 유학 중, 잘 커서 감사해" (4인용 식탁)

기사입력 2024.04.16 06: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4인용 식탁' 오현경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오윤아는 2년 전 이사 온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전원주택으로 7년 절친 배우 오현경, 5년 절친 배우 한지혜, 2NE1 출신 산다라박을 초대해 봄맞이 가든 파티를 개최했다.

오윤아는 오현경에 대해 "촬영장에서 오다가다 만났다. 언니가 오 씨인데 미스코리아로 대단하지 않았냐. 미스코리아 중에 제일 좋아했다"고 말했다.

과거 오현경과 함께 촬영한 일을 기억하며 "언니 약점을 파고드는 대사를 하니 언니가 열받아서 뺨을 때리는 신이었다. 블라우스에 단추가 크게 달려 있었다. 언니 손이 매웠다. 그냥 때려도 아픈데 (풀스윙을 했다.) 나도 모르게 가방을 던지고 싶더라. 다른 사람이 때렸으면 NG였다"라며 웃었다.



오현경은 미국 유학 중인 22세 딸 이야기를 꺼냈다.

오현경은 "슬프다. 그날 내 생일이었는데 내 사진을 보내 (케이크를) 제작했더라. 샴푸 좋은 게 있는데 딸이 쓰려고 하면 '그거 비싼 거야. 조금만 써'라고 했나 보다. 그게 마음이 아팠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샴푸를 잔뜩 사다줬다"며 흐뭇해했다.

오현경은 "잘컸다. 감사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오윤아는 "언니 딸 나이 정도 되면 효도를 받는다"라고 했다. 오현경은 "맹자를 엄청 읽혔다"라며 남다른 조기교육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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