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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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2년 만에 복학 "캠퍼스 라이프? NO, 배움이 목적"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4.04.15 15:3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무진이 복학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이은지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무진이 2년 만에 복학을 한다고 밝혔다. 

이무진은 "이제 복학해야된다. 2년을 휴학했다. 보통은 잘되면 복학을 안 한다. 그런데 저는 가수가 되고자는 마음보다 대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라며 "대학교 진학을 위해 19, 20살 때 진짜 열심히 루틴대로 살았다. 제 인생에서는 대학교 진학이 가장 열정을 붙태웠던 목표였기에 복학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학하면 후배들에게 저는 티라노사우르스 정도 될 것 같다"라며 "실제로 제 동기들이 그런 취급을 받으며 힘들어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진은 "사실 캠퍼스 라이프를 기대하진 않는다. 배움이 목적이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은지는 이무진에게 "후배들이 밥 사달라고 조르면 어떡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무진은 "'나도 먹고 살기 힘들어'라고 할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신곡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소개했다. 

이무진은 "유리상자, 멜로망스같이 로맨틱한 음악을 하시는 분들처럼 그런 로맨틱한 음악을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만들었다. 축가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종류의 무대에 서봤지만 가장 최선을 다하게 되는 무대는 축가더라. 콘서트는 다음이 있으니까 유한 마음으로 임하게 되는데, 결혼식의 주인공들에게는 다음이 없지 않냐. 그래서 긴장도 된다"라고 밝혔다. 

또 이무진은 "전 아직까지 청혼해 본 적 없어서 노래 작업을 하는데 몰입하기 어려웠다. 화자 안에 제가 들어가기 힘들었다"라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노래 가사 속 이 이유들로 인해 내 옆에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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