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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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이청아 父, 죽은 이보영 父와 동일 인물이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4.04.14 23:54 / 기사수정 2024.04.15 00: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이드' 이보영이 이청아 아버지의 변호를 맡았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 8회에서는 하연주(이청아 분)가 나문영(이보영)에게 복수하는 이유를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민엽(김상호)은 차성재(이무생)가 황태수의 신분을 도용한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출국 금지 명령을 내렸다. 백민엽은 공항에서 차성재를 체포하고 차성재의 사진을 붙인 황태수의 여권을 증거로 확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차성재는 경찰을 피해 도주했고, 백민엽과 도진우(이민재)는 추격전을 벌였다. 백민엽은 차성재를 잡았고, "황태수 씨 신분으로 출국하려고 했던 거 다 알고 왔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차성재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저도 황태수를 쫓아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찾으셨습니까? 황태수?"라며 시치미뗐고, 도진우는 차성재가 증거를 불태웠다는 것을 깨달았다. 차성재는 "경위님도 놓치신 거 같네요. 황태수"라며 여유를 부렸다.

또 나문영은 하연주와 최호식의 관계를 파악했고, 하연주가 경제사범으로 체포되게 만들었다. 하연주는 나문영을 변호사로 선임했고, 나문영은 하연주를 만났다.

하연주는 "수임 거절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이유 궁금한데"라며 질문했고, 나문영은 "내 약점 좀 잡았다고 생각하나 본데 소용없어. 자수할 거니까. 네가 시킨 더러운 짓 전부 다"라며 못박았다.

하연주는 "정의 구현. 좋네"라며 비아냥거렸고, 나문영은 "대체 너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라며 질문했다. 하연주는 "정의 구현?"이라며 밝혔고, 나문영은 "빙빙 돌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라며 분노했다.

하연주는 "죄지은 사람은 대가를 치러야 된다는 게 우리 나 변 소신이잖아. 나 변호사가 나한테 죄지었으니까 내가 너 벌 줄 거라고"라며 경고했다.

차성재는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증거가 없어 체포되지 않았고, 하연주 역시 최호식이 소송을 취하해 풀려났다.



특히 하연주는 나문영을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 하재필의 변호를 맡겼다. 하연주는 "내가 너 왜 벌주려는지 안 궁금해? 우리 아빠 변호 맡으면 다 알게 될 거야. 그 이유가 뭔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나문영은 하재필을 찾아갔고, "아빠?"라며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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