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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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집극 '절정', 이육사의 삶과 사랑을 그린다

기사입력 2011.08.15 11:12 / 기사수정 2011.08.15 11: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오전 MBC에서는 이육사의 삶과 사랑을 그린 광복절 특집 드라마 '절정'을 방송한다. 그룹 신화 출신의 연기자 김동완이 이육사 시인을 연기하고, 이육사의 부인은 탤런트 서현진이, 이육사를 독립투사로 이끈 윤세주 역은 이승효가 맡았다.

이육사는 평생을 시인이자 독립투사로 살았으며 '광야', '청포도', '절정' 등 40여 편의 시를 남겼다. 이육사는 옥고를 치르고 난 뒤 자신의 필명을 수인(囚人)번호였던 '이육사(264)'로 바꾼다.

'절정'의 집필을 맡은 황진영 작가는 "이육사 선생님의 삶은 우리에게 '너희도 그렇게 살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며 "선생님의 시 '광야'를 읽을 때마다 벅찬 느낌이 차올랐는데 이번 작품을 쓸 때도 그 느낌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육사 시인을 연기한 김동완은 "모순된 현실과 개인의 갈등 사이에서 연기의 강도를 조절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은 15일 오전 10시 50분 2부작 연속으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절정 ⓒ MBC 제공]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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