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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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붕괴' 맨유, 바란+에반스도 '부상 OUT'→DF 10명 중 6명 이탈

기사입력 2024.04.12 15:34 / 기사수정 2024.04.12 15: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앙 수비수 2명이 추가로 부상을 입으면서 수비진에 구멍이 발생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 부상에 관한 최신 상황"이라며 팀 내에서 새로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맨유 수비수 라파엘 바란은 지난 주 첼시와의 경기에서 입은 근육 부상으로 인해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며 "바란은 시즌이 끝나는 5월 전에 복귀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료 센터백 조니 에반스도 단기적인 근육 문제로 다가오는 본머스와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오는 14일 오전 1시30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AFC본머스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유는 지난 5일 첼시와의 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초반 첼시에게 2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3골을 터트려 역전에 성공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목전에 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한 골 더 실점하면서 끝내 3-4 패배를 거둬 승점 3점을 놓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맨유는 1군 수비수 2명이 부상을 입으면서 차후 선발 라인업 구성에 차질이 생겼다. 첼시전 때 선발로 나선 바란이 전반전에 부상을 입으면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에반스와 교체됐다. 이후 에반스도 투입된지 20분 만에 부상을 입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에반스가 입은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란은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검토됐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맨유를 이끄는 에릭 턴하흐 감독은 바란의 부상에 대해 "나는 그가 단기간에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장기 부상을 예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두 선수의 부상은 맨유에게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바란과 에반스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맨유 수비진은 현재 붕괴 수준에 가까워졌다.

현재 맨유 수비진 상황에 대해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약 한 달간 결장하고, 레프트백인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도 장기 결장하게 된 지 일주일 만에 발생한 부상으로 맨유의 수비 위기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맨유 1군 수비진 10명 중 부상자 숫자는 무려 6명이 됐다. 현재 부상을 입지 않은 수비수는 해리 매과이어, 디오구 달로트, 아론 완-비사카, 윌리 캄봘라까지 4명이다.

이는 맨유가 당분간 이 4명으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턴 하흐 감독은 잔여 일정 동안 2004년생 수비 유망주 캄봘라에게 중앙 센터백 자리를 맡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바란과 에반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맨유 1군 수비수들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을 리그 3위로 마쳤던 맨유는 2023-24시즌 종료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31경기에서 승점 49(15승2무12패)를 벌면서 4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60)과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아직 맨유에게 기회가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후반기 순위 싸움 도중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맨유의 상황은 점점 어려워져만 갔다.

또 맨유는 올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 올라가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마침 준결승전 상대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코번트리 시티이기에 맨유의 결승 진출이 점쳐지고 있다. 맨유와 코번트리 중 승자는 첼시 혹은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 FA컵 준우승에 머물렀던 맨유는 오는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둬 이번 시즌을 유관으로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후반기 막판에 순위 싸움과 트로피 경쟁을 하고 있는 맨유를 위해 부상자들이 빠르게 복귀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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