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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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박지윤 "육아·사업 병행 中...올 여름 바프 도전" (강심장VS)[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10 08: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박지윤이 모든 일에 넘치는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박지윤, 개그맨 장동민, EXID 하니, 페퍼톤스 이장원, 영화 유튜버 이승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욕망 아줌마'로 불리는 것에 대해 "제가 둘째를 낳고 21일만에 TV 방송 복귀를 했다. 저는 출산 다음 날도 괜찮았는데, 주변의 시선 때문에 21일 정도는 참은 거였다. 그 때 함께 방송을 했던 김구라 씨가 '욕망이 많다'고 해서 '욕망 아줌마'로 불리게 됐다"면서 웃었다.

박지윤은 "그런데 '욕망 아줌마'라는 말이 부정적 어감이라서, 저를 굉장히 욕심이 많은 사람으로 생각을 하시더라. 그래서 앞으로는 '갓생' 박지윤으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갓생' 박지윤은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바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박지윤은 "제주에서 육아도 하고, 사업도 하고 있다. 노는 것에 대한 열정도 많다. 또 엄마들과의 커뮤니티도 중요해서 엄마들이랑 온천도 가야한다. 거기에 운동도 해야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집밥도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다 제 만족이다. 그래서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는 생각"이라면서 "예전에 인스타그램을 안 할 때도 이렇게 살았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갓생' 자랑까지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박지윤은 올해 꼭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똑부러지는 것으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지만, 저한테 약점은 몸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생활을 하면서 몸매로는 늘 자신감이 없었다. 제가 얼굴을 작지만, 하체가 튼튼하다. 학창시절에 앉아 있는 제 얼굴을 보고 남학생이 다가왔다가 다리를 보고 그냥 돌아간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박지윤은 "그런데 세상은 공평하더라. 나이가 들수록 하체 근육이 빠지지 않냐. 그래서 저는 지금에서야 핫팬츠를 입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얼굴에는 나잇살이 좀 붙어서 상하체 밸런스가 이제서야 맞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올 여름에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할 예정이다. 직계가족 안에서만 비키니를 입었었는데, 이제는 공개적으로 입어볼 생각"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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