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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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지원 위해 악역 자처…"너랑 사는 거 치 떨리게 싫었어"(눈물의 여왕)

기사입력 2024.03.30 21:4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수현이 김지원을 위해 악역을 자처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이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악역을 자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혼합의서를 썼던 것을 들킨 백현우는 "먼저 얘기 못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홍해인은 "이거 언제 쓴건데? 혹시 그날이야? 내가 얼마 못살 것 같다고 말한 날?"이라고 물었고 백현우는 "맞다"고 시인했다.

홍해인은 "그래서 내내 거짓말한거라고? 그땐 잘만 거짓말했으면서 지금은 왜 못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백현우 역시 눈물을 흘리며 "내가 오다봤는데 우리 자물쇠 아직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호텔로 돌아온 홍해인은 혼자서 밖으로 나가려했고 백현우는 "내가 왜 그랬는지 어쩔 작정인지 들어야 할 것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홍해인은 "안 궁금해. 안 듣고 싶어"라며 뿌리쳤다.

혼자 호텔 밖을 나선 홍해인은 교통사고를 당할뻔 했고 백현우가 와서 홍해인을 끌어안았다. 백현우는 "들어가서 다 얘기해줄게"라며 홍해인을 다독였지만 홍해인은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나 살리지마"라고 말했다. 



홍해인의 노력에도 치료는 나아지지 않았다. 특히 백혈구 수치도 오르지 않았다. 의사는 백현우에게 "환자가 삶의 의지를 놓지 않게 도와야 한다. 아내분이 차도로뛰어들었다고 하지 않았나. 무의식중이라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다 포기했다"고 이야기했고 홍해인의 삶의 의지를 고취시키려는 백현우는 악역을 자처하며 "네 말 다 맞아. 솔직히 당신 석달 뒤에 죽는다고 했을 때 난 살았구나, 했어. 딱 석달만 더 견디면 깔끔하게 헤어지는 거잖아. 그런데 들켜버렸네. 나 지금 죽을 맛이라고. 내가 오죽하면 그랬을까. 가만 있으면 재벌집 사위 소리 들으면서 계속 살 수 있는데 왜 도망가려고 했을까. 진짜 너랑 사는 게 치 떨리게 싫었으니까"라고 홍해인을 자극했다.

홍해인은 "너 이렇게까지 나 화나게 해서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했고 백현우는 "그럼 뭐라도 해봐, 한번"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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