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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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정우성·이병헌?…장다아, "간절함 없는 셀카" 반응 나온 이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2 14: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장다아가 연예계 '셀카 바보'에 새롭게 추가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주연배우 5인방은 지난 21일, 최종회 공개를 기념해 네이버 톡담회를 열고 드라마 팬들과 소통했다.

이때 장다아는 팬들의 셀카 요청에 "저 셀카 진짜 못 찍어요"라고 답한 뒤, 사진 한 장을 보냈다. 

사진에는 장다아가 '볼하트'를 만든 깜찍한 포즈와 함께 정직한 각도로 찍은 셀카가 담겼다. 사진 속 장다아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지만, 영상과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과는 큰 차이가 있는 모습. 제 모습을 10%도 제대로 담지 못하는 황당한 셀카 실력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장다아는 '피라미드 게임'에서 완벽한 외모와 친절한 미소 뒤 싸늘함을 숨긴 '최종 빌런' 백하린으로 분한 바. 첫 연기 도전에도 이중적이고 섬뜩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장다아였기에, 그의 셀카 실력은 반전 매력을 자아내며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셀카를 잘 찍는 장다아의 친동생 장원영을 언급하면서 "원영이한테 배우세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또한 "간절함이 하나도 없네", "절실하지 않아서 그래"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장다아 이전에도 여러 배우들이 실물을 못 담는 셀카 실력으로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정우성 역시 각도를 무시, '아재'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셀카를 공개했고, "얼굴 이렇게 쓸 거면 나 주세요", "간절함이 없다"는 반응을 받은 바 있다.



배우 강소라도 과거엔 셀카 못 찍는 배우로 유명했다. 그는 정면을 바라보는 정직한 클로즈업샷으로 연예계 '셀카 바보'로 불렸다. 이후 강소라는 "따끔한 지적 덕분이다. 긴장 놓지 않겠다"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일취월장한 셀카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이병헌의 셀카에는 누리꾼 대신 아내 이민정이 직접 저격수(?)로 나섰다. 이병헌은 남자배우상 수상 후 트로피와 함께 인증샷을 올렸고, 어딘지 엉성한 셀카 실력에 이민정은 "셀카는 여러 번 찍어 잘 나온 걸 올리는 거임. 그냥 막 그냥"이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킹콩 by 스타쉽, 정우성, 이병헌, 강소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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