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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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이상형' 카야 스코델라리오, 결혼 8년 만 이혼…"자녀는 공동 육아"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4.03.19 17:1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드라마 '스킨스',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달 8일 미국 피플지는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그의 남편 벤자민 워커가 8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측근은 "얼마 전 두 사람은 서로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지만, 서로 친한 친구로 남아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아이들을 공동 양육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들은 서로가 가족으로서 계속 나아갈 때 그들의 사생활 뿐 아니라 아이들의 사생활도 존중받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2월 결혼했던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각각 두고 있었다.

1992년생으로 만 32세인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2014년 10살 연상의 벤자민 워커와 약혼했음을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나 벤자민 워커는 메릴 스트립의 딸인 메이미 검머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바 있어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은 팬들의 불만을 낳기도 했다.

이후 두 아이를 낳으면서 영국의 대표적인 잉꼬 부부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2022년 8월에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월드 프리미어에 함께 참석했고, 이어진 9월에는 토스카나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2년도 지나지 않아 이혼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방탄소년단(BTS) 뷔와 샤이니(SHINee) 키, 배우 김수현의 이상형으로 언급되면서 주목받은 바 있고, 김수현과는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젠틀맨: 더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났다.

사진= EPA/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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