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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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쌍꺼풀 수술하고 서울서 유명해져…의버지 감사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9 09:46 / 기사수정 2024.03.19 09: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쌍꺼풀 수술로 달라진 미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학창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이날 김지민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학창 시절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보라는 고등학교 시절 인기를 자랑하며 "남자들이 나만 따라다녔다. 항상 남자 애들과 엮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국은 황보라에게 "고향이 부산 아니냐. 우리 아내의 오빠가 부산에서 황보라 이름을 들었다고 했다. 유명했다더라"며 과거 황보라의 인기를 인증했다. 



또 최성국은 김지민의 고향 강원도를 언급하며 "강원도에서 이름 날렸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제가 강원도에 있을 때 쌍꺼풀이 없었다. 쌍꺼풀이 없어서 많이 안 유명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울에 와서 쌍꺼풀이 생기고 유명해졌다. 감사합니다, 의버지(의사+아버지)"라고 넉살을 부리며 유쾌함을 더했다.

1984년 생으로,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민은 수려한 외모로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 후인 2013년에 KBS 2TV 예능 '풀하우스'에 출연해 "성형은 눈 쌍꺼풀 수술하나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김지민은 "과거 사진이 떴는데, 이미 쌍꺼풀 수술을 했을 때 사진인데도 다들 성형하기 전 사진으로 알더라. 이미 수술을 한 이후인데 캡처가 이상하게 된 것이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2019년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후 외모에 부족함을 느껴 성형상담을 하러 갔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김지민은 "턱 상담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턱을 깎으면 얼굴이 얇아서 예뻐지는 대신 못 먹게 된다'고 했다. 코 수술을 물어보니 '코도 너무 얇아서 멀리서 보면 분필 하나 얹어놓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앞트임은 '외눈박이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 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지민은 현재 '조선의 사랑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선배 개그맨인 김준호와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 커플이 됐다.

사진 = TV조선·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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