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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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의사 소개팅女에 고백?…"사실 나 니 좋아한다"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18 07:1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허경환이 의사 소개팅녀에 고백 멘트 후보를 던졌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허경환이 의사 소개팅녀와 비수면 위내시경 데이트를 마친 후 애프터로 주짓수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소개팅녀를 차에 태운 후 주짓수 도장으로 향했다. 

허경환은 "비수면 내시경을 하면 이게 좋다. 운전을 할 수 있다. 수면 내시경을 하면 운전을 못한다"라며 계획된 큰 그림을 내비쳤다. 

허경환은 남성인 병원 원장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허경환은 "원장님이 신경 쓰인다. 약력을 봤는데 둘이 겹치는 부분도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같이 전공의 생활을 한 동기다. 둘이 전공의를 같이 해서 엄청 친했다"라고 답했다. 

충격에 빠진 허경환은 "잘생기셨던데 못 뵀다. 그 분도 솔로냐"라고 물었다. 

소개팅녀는 "그 분 결혼했고 아기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허경환은 가슴을 쓸어내린 후 "다행이다. 잘됐네~"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백 멘트를 골라보라며 '사실 나 니 좋아한다', '우리 오늘부터 1일이가?', '니 내 여자친구 할래?', '내 니 남자친구 해도 되겠나'라고 후보 4개를 던졌다. 

소개팅녀는 "저는 1번이 좋다"라고 답했고 허경환은 "아 어려운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짓수 도장에 도착한 허경환과 소개팅녀. 

허경환은 본격적으로 주짓수를 시작하기에 앞서, 소개팅녀의 손가락에 테이핑을 해주고 허리에 끈을 둘러주며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경환은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탈출 비법, 호신술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상대가 공격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호신술을 알려주며 사심 가득한 데이트를 즐기는 허경환. 

둘은 주짓수를 명분으로, 한 뼘 더 가까워진 거리에서 스킨십을 하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가 괜한 걱정을 했다. 허경환 알아서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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