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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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숨겨진 빅히트 개국공신 "JYP 건물에서 연습→방시혁이 프로듀싱" (핑계고)

기사입력 2024.03.14 14:0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케이윌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240314 mini핑계고 : 유재석, 케이윌, 별 @뜬뜬편집실 (OneCam)'이라는 제목의 'mini핑계고' 1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케이윌과 별이 출연했다.

이날 별은 "저희가 사실은 진짜 데뷔 전부터, 케이윌이 있기 전 김형수 시절부터, 오빠가 노래하던 시절부터 알던 사이다. 데뷔하고 잘 되고 하다가 저는 결혼하고 오랫동안 활동 못 하면서 못 보다가 'mini핑계고'에 섭외됐다고 해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케이윌도 "사실 저는 형수님이 제일 반가웠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라면서도 "활동 시기가 겹치진 않았다. 애매하다"고 이야기했다. 별은 "그거보다도 저는 오빠의 연습생 시절에 언제 데뷔하나 기다리던 팬의 한 명이었다"고 전했다.

케이윌은 "저 처음 데뷔하려고 1집 준비할 때 JYP 청담동 건물에서 같이 연습했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둘 다 JYP였지?"라고 하자 케이윌은 "별 씨는 JYP였고, 저는 소속은 없었는데 프로듀서가 (방)시혁이 형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맨뱅이 형이 제 프로듀서여서 저한테 물어보셨다. '야 너 JYP로 나갈래, 빅히트로 나갈래?' 해서 '그래도 저는 형이랑 하니까 빅히트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별은 "근데 데뷔는 스타쉽에서 (하지 않았냐)"고 했는데, 케이윌은 "아니지, 그래서 빅히트에서 데뷔를 했다"면서 "거기에서 제일 먼저 제작한 신인이 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윌은 "하여간 형제 회사 느낌이 있다"고 말했고, 별은 "뿌리가 뭔가 같은 느낌"이라고 거들었다. 유재석도 "이게 어떻게 보면 JYP에서 시작한 거 아니냐"고 말했고, 케이윌도 긍정했다.

사진= 'mini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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