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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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변의 정석" 박상훈,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입학…24학번 새내기 됐다

기사입력 2024.03.05 14:20 / 기사수정 2024.03.05 14: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상훈이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에 진학했다.

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박상훈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구 신문방송학과)에 합격해 2024년 신입생으로 재학 중이다.

연기자라는 직업을 살려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는 대부분의 아역 배우들과 달리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을 택한 것이 이례적이다.

공부와 연기를 병행하면서도 고등학교 시절 우수한 성적을 자랑해온 박상훈은 내신과 수능 성적으로 한양대학교에 입학, 엄친아 면모를 자랑한다.



박상훈은 2005년생으로 2015년 KBS 2TV '프로듀사'의 김수현 아역으로 데뷔했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권상우의 아역인 어린 귀수로 캐스팅돼 아역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형 천종범(장기용 분)에 대한 열등감에 찌든 동생 천종우 역,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조현병 환자 박루오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박상훈은 영화 ‘시간위의 집’, ‘그것만이 내 세상’, ‘대립군’, 드라마 ‘녹두꽃’,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화유기’, ‘언터처블’, ‘프로듀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날아라 개천용’, ‘달이 뜨는 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동했다. 이병헌, 김수현, 김성균, 조정석, 권상우, 유아인, 김민재 등의 아역으로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송윤아 이성재의 아들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넷플릭스 '퀸메이커'의 문소리 아들 강현우 역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 받았다. '내일', '환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등에도 출연했다.

사진= 박상훈 계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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